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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에 일어난 우스잔 분화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1.6km의 산책로입니다. 융기한 땅, 움푹 패인 땅에 빗물이 고여 생긴 니시신잔누마, 무너진 건물, 화산활동으로 인해 부서진 전봇대 등 재해의 무서움을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화산의 위협과 대지가 가진 에너지의 크기를 느껴보세요. ‘도야코 비지터 센터’ ‘화산과학관’에서는 화산의 구조와 도야코의 역사 등을 영상 및 패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스잔은 과거 100년 동안 4번 분화한 활화산입니다. 우스잔의 산 정상 부근과 기슭에서는 많은 용암 돔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 정상까지는 로프웨이를 타고 이동합니다. 산로쿠역에서 출발하여 약 6분, 도야코와 요테이잔도 감상하며 공중산책을 즐겨보세요. 산 정상의 전망 덱에서는 도야코와 인접해 있는 쇼와신잔의 경치를 파노라마로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길을 걸으면 나오는 ‘화구원 전망대’에서는 연기를 내뿜는 긴누마 분화구와 고우스를 가까이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화산 분화 활동으로 솟아난 도야코 온천. 풍부한 온천수와 호숫가에 늘어선 호텔과 료칸의 수는 홋카이도에서도 손꼽히는 것으로, 연간 3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인기 온천지이다. 객실이나 노천탕 등에서는 사계절의 도야코와 '에고이 후지'라고 불리는 요테이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매년 4월 하순~10월에는 매일 밤 20:45~21:05의 20분간 도야호 하늘에 대형 불꽃이 쏘아 올려지는 '도야호 롱런 불꽃놀이'도 개최된다. 온천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손탕과 족욕탕이 곳곳에 있으니 산책 도중에 즐겨보자. 주변에는 유주산 로프웨이와 지금도 하얀 연기를 내뿜는 쇼와신산이 있어 화산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도요우라쵸을은 도야우스 지오파크의 일부로, 펑카 만(우치우라 만)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북쪽에는 다시마산이 있는 산악 지역이 있으며, 남쪽에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레분게 해안이 펼쳐집니다.

또한 ‘로맨틱 해안’으로도 알려진 이 그림 같은 지역은 극적인 절벽과 인상적인 암석 지형으로 특징지어집니다. 

해안선을 따라 캠프장과 함께 철관, 요사노 아키코, 사이토 모키치, 이토 세이 등의 시인과 작가를 기리는 문학 기념비 공원과 같은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토요우라 마을은 딸기로도 유명하며, 미치노에키에서는 다양한 계절 농산물을 제공합니다. 산책 전후에 들르기에 추천합니다.

와타나베 고레히라 씨는 40년 이상 일본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대장장이 공방에서는 칼 장인이 직접 일본 대장장이의 역사와 기술을 설명해 드립니다. 또한 전통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하는 일본도의 단조 공정을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자랑하는 노보리베츠 온천의 매력은 풍부한 수량과 9가지나 되는 다양한 수질이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온천의 백화점'이라 불리며, 다양한 료칸과 호텔 등에서 온천 순례를 즐길 수 있다. 유황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 지옥계곡과 오유누마, 약 3시간 간격으로 간헐천이 힘차게 분출하는 원천공원, 늪에서 흘러나온 온천으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오유누마가와 천연 족욕탕 등 온천의 원천에는 볼거리도 가득하다. 온천가 곳곳에는 온천의 상징인 오니 모뉴먼트가 있으니 찾아다니며 산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노보리베쓰온천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지입니다. 오유누마가와 천연 족탕은, 그 원천이 솟아나는 ‘오유누마’에서 흘러오는 온천 강 ‘오유누마가와’ 자체가 족탕이 된 다이내믹한 천연 족탕입니다. 삼림욕을 하면서 족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고쿠다니 옆에 있는 노보리베쓰 파크 서비스 센터에서 오유누마가와 천연 족탕까지는 산책로를 따라 약 30분 걸립니다. 온천 강에서 즐기는 족욕은, 분명 특별한 힐링 타임과 근사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2020년 4월 오픈. 중심 시설에 일본의 선주민족 아이누를 주제로 한 일본 최초의 국립 박물관 ‘국립 아이누민족박물관’과 체험형 필드 뮤지엄 ‘국립 민족공생공원’이 있습니다. 다채로운 전시로 현대에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아이누 문화와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다양한 시점에서 소개하고, 아이누 사람들이 전승해 온 노래와 춤 등의 전통 예능 공연 및 아이누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악기 공연, 목각, 식문화 등 풍부한 체험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주요 말 사육지 중 하나인 니이캇푸의 언덕에 위치한 이 승마 클럽은 뛰어난 위치를 자랑합니다. 여기 있는 많은 말들은 경마에서 활약했던 전직 경주마인 서러브레드입니다! 이 클럽의 매력 중 하나는 이 서러브레드를 타고 즐기는 호스 트레킹과 레슨입니다. 경험이 많은 라이더든 초보자든, 강사가 안내해 주기 때문에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호스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승마 외에도 말 구경과 먹이 주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에 "니이캇푸 온천 레코드노유 '호텔 힐즈'"가 있어, 말과 교감한 후 온천에서 충분히 힐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면 107ha의 광대한 리조트에서, 말을 타고 우라카와의 대자연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외에도 말을 타면서 자연 속을 산책할 수 있는 승마 체험 등도 연중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종일 야외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대욕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